3개 매물 대상 보증금·월세 무료 제공
부동산 정보 서비스 직방이 '살아보기 캠페인' 두 번째 시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살아보기 캠페인은 나에게 맞는 집과 동네를 찾아볼 수 있도록 직방이 일정 기간 이용자에게 집을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장소는 직방 이용자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두 번째 시즌이 열리는 동네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으로 정해졌다.
성수동은 강남과 강북으로 이동이 편하고, 서울숲과 중랑천이 인근에 있어 조경여건을 잘 갖춘 동네다. 한국의 브루클린이라고 불리며 수제화 거리, 예술가의 도시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이벤트 참여는 직방이 제공한 성수동 지역의 3가지 매물 중 마음에 드는 집을 선택한 뒤, 성수동에 살아보고 싶은 이유를 적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에는 오는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4일 개별적으로 발표된다.
이벤트에 당첨되면 3월1일~6월30일까지 4개월 동안 보증금과 월세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직방 관계자는 "앞서 망원동에서 진행된 살아보기 캠페인 시즌1은 이용자 5300여명이 신청해 17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이용자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의 집을 임대해 나에게 맞는 집과 동네가 어디인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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