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켐(주) 전북 익산공장은 지난 4일 익산시를 방문해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322만8000원을 기탁했다.
  
시는 성금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3명을 선발해 월 21만5200원씩 5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윤대웅 공장장은 “동우화인켐(주)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함께 하도록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기업과 직원들의 나눔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우화인켐(주)은 2008년부터 직원들의 월급에서 본인들이 희망하는 금액을 십시일반 기부하는 펀드투게더 사회공언 사업을 진행해 8000여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매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기업이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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