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민간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세미나
감정원 '민간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세미나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2.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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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전월세 시장 영향 진단
3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민간임대주택 등록 활성화와 주택시장 변화 정책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감정원 및 학·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감정원)
3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민간임대주택 등록 활성화와 주택시장 변화 정책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감정원 및 학·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감정원)

한국감정원이 3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민간임대주택 등록 활성화와 주택시장 변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정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민간임대주택 등록활성화가 주택 매매와 전월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먼저, 박진백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민간임대등록 활성화와 주택가격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변세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전·월세 시장 구조변화와 임차인 주거안정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우철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 △진미윤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황재성 동아일보 팀장 △오준석 세무법인 가감 세무사 △김정희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국장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김성식 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민간임대주택 등록 제도가 보다 발전된 제도로 발돋움하고 국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