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복합테마파크타운’ 조성 3개사 참여의사 보여
‘천안복합테마파크타운’ 조성 3개사 참여의사 보여
  • 황진호기자
  • 승인 2009.04.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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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문화동 옛 천안시청사(현 동남구청사) 이전부지 주변에 계획한 ‘천안 복합테마파크타운’ 조성사업에 3개 기업에서 참여의사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3월30일까지 ‘복합테마파크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민간 제안 공모를 마감결과 수도권에 있는 3개 기업이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이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에는 천안시가 당초 공모한 50층 내외 주상복합과 200m이상 랜드마크타워 건설, 복합·상업·문화 공간 등이 포함됐다.

천안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검토와 보완을 거쳐 5월 29일 최종 사업신청을 받고, 6월 10일 사업협약 대상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지난 2007년 민간사업자와 동남구청 일대 2만8772㎡에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업무시설과 어린이.청소년 시설, 전망타워 등을 갖춘 복합테마파크타운 건립사업을 추진했으나 관련업체와의 이견으로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