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겸재정선 화혼 재조명 릴레이' 개최
강서구, '겸재정선 화혼 재조명 릴레이'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2.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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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정정호 작가 'Living Spirit; 생기' 전시
(사진=강서구)
(사진=강서구)

서울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정선 화혼 재조명 릴레이’의 첫번째로 오는 9일까지 정정호 작가의 ‘Living Spirit; 생기’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의 화혼을 오늘에 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고 있는 정정호 작가를 초청했다.

수십회의 전시 경력과 함께 다양한 작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겸재 정선의 화혼과 화론을 토대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새로운 화풍을 열고 있다.

전통과 현재를 연결하는 작품들로 인류의 평강을 위해 기도하는 형상을 소재로 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제1, 2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는 겸재 정선의 도전적·진취적 화혼을 작가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