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경남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기부
SM경남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기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1.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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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5구역 현장 '사내 포상금' 전액 이웃 돕기
지난 29일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에서 경남기업 청라5구역 정비공사 현장직원들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기업)
지난 29일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에서 경남기업 청라5구역 정비공사 현장직원들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기업)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 부문 계열사 SM경남기업이 지난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인천시 서구 청라5구역 정비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경남기업 임직원들이 받은 '2019년 최우수 현장 포상금' 전액으로 마련했다.

청라5구역 현장은 지난 10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에서 열린 '경남기업 비전 2023 선포식'에서 원가 절감 및 품질, 안전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현장으로 선정됐다.

이 현장은 지난 2018년도에도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장대용 청라5구역 현장소장은 "현장 직원들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2019년도 우수현장으로 선정된 영광을 누렸다"며 "포상금은 직원들의 하나 된 결실이기에 좋은 곳에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2023년 매출액 1조원 달성'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추진 전략으로 전반적인 시스템 확립과 개인 역량 극대화, 수익형 포트폴리오 구축을 3대 핵심 가치로 추진 중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