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합천읍은 지난 29일 읍사무소 2층 읍장실에서 최정옥 군의회 부의장, 임춘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권영식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2020년 경자년에는 합천 읍민 모두가 잘 사는 활기찬 읍 건설을 위해 읍 소재지 내 남부내륙 고속철도 건설,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및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읍내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총 8개소에 45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살기 좋은 읍을 만들기 위한 주요 정책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해식 읍장은 “회의를 통해 읍이 군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읍내 기관장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읍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읍 발전을 위해 많이 도와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