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스템 이관 후 첫 달 2만136가구 일반 공급
청약시스템 이관 후 첫 달 2만136가구 일반 공급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1.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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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수도권·지방 각각 1만가구 내외 분양 예정
2월 시도별 분양예정 물량(단위:가구 수). (자료=리얼투데이)
올해 2월 시도별 분양예정 물량(단위:가구). (자료=리얼투데이)

새해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음달 본격적으로 열린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1만가구 내외 일반 분양이 예정됐다. 청약시스템이 금융결제원에서 감정원으로 이관 된 후 처음 진행되는 분양인만큼 업계와 주택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총 2만3296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되며, 이 중 2만13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1만19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계획돼 있으며, 지방에서는 9937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지역이 5142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구시 3117가구 △서울 2721가구 △인천 2336가구 △광주 1872가구 △충남 1344가구 △전북 993가구 △강원 980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이달은 청약 업무가 이관돼 청약시스템이 중단되면서 지난달 진행됐던 물량이 공급되는 데 그쳤지만, 다음 달 3일부터 한국감정원 청약 시스템인 '청약홈'이 개시되면서 본격적인 청약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서울시 마곡지구를 비롯해 경기도 과천시와 수원시, 인천 송도 등에서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 청약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2·16대책 이후 서울을 비롯한 인기 지역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 집 마련 수요자라면 신중한 청약 전략을 세워 청약에 나서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투데이는 다음 달 주요 분양 예정 단지를 소개했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일대에 '마곡지구 9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19개 동, 총 152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규모로 조성된다.

또, 유림E&C가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A-20블록에 짓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도 분양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1140가구 대단지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백운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부평'을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415 일원에 '속초2차 아이파크'를 분양 예정이며, GS건설이 대구시 중구 남산 4-5지구를 재건축해 짓는 '청라힐스자이'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쌍용건설이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369-8 일대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도 다음 달 분양을 준비 중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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