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보건소 ‘신종 코로나’ 유입 차단 선제적 대응
문경보건소 ‘신종 코로나’ 유입 차단 선제적 대응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1.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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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네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조치에 나섰다.

보건소는 공공기관,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손소독제, 마스크, 감염병 예방수칙 배너 등을 일괄 배부했으며, 병원 면회제한 및 병문안을 가급적 자제토록 의료기관 안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2개 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고 또 역학조사를 위해 보건소 대응팀 24시간 비상 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국 방문 이후 발열 또는 호흡기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가급적 대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특히 기침 등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k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