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농업보조금관리시스템 시행 맞아 홍보 강화
영주, 농업보조금관리시스템 시행 맞아 홍보 강화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0.01.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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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농업보조금 집행을 위해 지난해 농업보조금관리시스템(HAGRIX)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농업보조금관리시스템은 보조사업의 신청부터 확정·교부·집행·정산까지 전용카드를 활용한 전산시스템으로서 농업관련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재고하고자 시행한다.

다만,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전산 취약계층과 고령자를 상대로 업무 대행 서비스를 병행해 업무 혼선을 줄이고, 제도 정착을 위해 보조사업자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난 1월21일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의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장욱현 시장은 “농업보조금 사용내역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다양한 농업 예산 정책을 수립하고, 농업 생산성 기반 확충 등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미래 발전적인 농업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