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CJ제일제당, 뉴요커에 한국식 만두빚기 전수
[포토] CJ제일제당, 뉴요커에 한국식 만두빚기 전수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1.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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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에서 뉴요커들이 한국식 만두 빚는 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뉴욕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에서 뉴요커들이 한국식 만두 빚는 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미국 뉴욕에 개점한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의 흥행 차원에서 현지 음식 저널리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한식을 직접 체험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월22일(현지시간 기준) 뉴욕 록펠러센터에 입점한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에 마련됐다. 구정을 맞아 기획된 ‘루나 뉴 이어(Lunar new year)’ 이벤트로서, CJ제일제당은 한국의 전통 명절 음식인 만두를 중심으로 현지 인플루언서들에게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미국의 ABC 방송과 뉴욕 지역의 푸드·라이프스타일 전문채널 Manhattan Digest, Knockturnal 등의 에디터, 팔로워 10만 이상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플루언서 등 2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시연에 맞춰 만두 빚는 법을 배웠다. 얇은 만두피에 야채가 풍부한 만두소를 넣고 물결 모양으로 주름을 잡으며 한국식 만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또 직접 빚은 만두로 만든 만둣국과 함께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인 닭강정, 잡채, 김스낵 등을 함께 시식하며 한식 한상차림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은 CJ제일제당이 뉴요커를 겨냥해 ‘비비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 식문화를 알리고자 전략적으로 기획한 식문화 공간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와 팝업 레스토랑의 인지도를 더욱 넓히기 위해 다음달에는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뉴욕대(NYU), 브로드웨이 등 맨해튼 중심가를 순회할 예정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