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U-23 축구' 첫 우승에 축하 메시지… "자랑스럽고 고맙다"
文대통령, 'U-23 축구' 첫 우승에 축하 메시지… "자랑스럽고 고맙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0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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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최고의 설 선물"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우승의 쾌거를 달성한 우리나라 축구팀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연장전까지 가서 거둔 최고의 설 선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우승까지(거뒀다)"며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김학범 감독님과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전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결승에서 연장 후반 정태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권을 확보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