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7일까지 8일간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특별방범 치안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진주시 관내에 있는 현금다액 취급 업소인 편의점·금은방·금융기관 등 범죄 취약 장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역경찰이 중심이 돼 정밀 진단을 실시했다.
또 CCTV 설치 현황 파악과 긴급신고시스템 설치 의무화의 필요성 홍보를 통해 방범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 집중되는 강·절도 및 가정폭력 등 주요범죄 신고 수요에 대비해 형사·여청·지역경찰 등 기능별 역량을 집중한 종합 치안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순찰 신문고를 통한 탄력순찰 신청방법이 있음을 홍보하고, 진주시민들이 마음 편히 연휴를 보내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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