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맥치킨 모짜렐라' 소비자 요청에 '상시메뉴' 판매
한정판 '맥치킨 모짜렐라' 소비자 요청에 '상시메뉴' 판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1.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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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수천 개 시식후기·영상 등 호응에 결정
(제공=맥도날드)
(제공=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지난해 한정 판매했던 ‘맥치킨 모짜렐라’를 소비자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상시 메뉴로 내놓는다고 23일 밝혔다.

맥치킨 모짜렐라는 지난해 10월 치킨버거인 맥치킨 재출시와 함께 특별 한정메뉴로 선보인 제품이다.

맥치킨 버거에 이탈리아식 아라비아따 소스와 고소한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이 들어간 메뉴인데, 출시와 동시에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온라인을 통해 수천 개의 시식 후기와 먹방(먹는 방송) 영상이 올라오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맥도날드는 당초 지난해 12월까지만 맥치킨 모짜렐라를 판매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판매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지속되자, 상시메뉴로 결정을 내렸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한정 판매로 선보인 버거가 고정 메뉴에 추가되는 것은 그만큼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라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을 확대해 더욱 맛있는 제품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