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 올해 공·사유림 545.5ha 매수
함양국유림관리소, 올해 공·사유림 545.5ha 매수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0.01.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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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의 증대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45.5ha의 공·사유림을 매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진주, 통영, 사천, 거제, 의령,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12개 시·군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으며 사유림은 산림경영에 적합하고 산림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제한 산림 등을 우선 매수한다.

토지의 가격결정은 2개 감정평가 법인이 매긴 감정평가액의 산술평균액으로 매수하며 ‘조세특례제한법’제85조의10에 따라 2년이상 소유한 사유림을 오는 12월31일 이전에 국가에 매도하면 양도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세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국유림을 계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