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경 조달청장, 설 前 '하도급 대금' 지급 상황 점검
정무경 조달청장, 설 前 '하도급 대금' 지급 상황 점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1.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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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 공사 현장 방문
정무경 조달청장. (사진=조달청)
정무경 조달청장. (사진=조달청)

조달청은 정무경 조달청장이 20일 충북 청주시 '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이용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 공사는 조달청이 수요기관을 대행해 공사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맞춤형서비스 대상 사업이다. 하도급지킴이는 각종 체불을 막기 위해 발주기관이 하도급자 등에게 대금을 직접 지급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정 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하도급지킴이 이용 현황과 임금체불 여부 등을 점검한 후 하도급자 및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정 청장은 "올해부터 조달 공사 현장에 전자카드제를 전면 적용하고, 하도급지킴이 기능을 개선해 기업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임금 체불 및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도급자, 자재·장비업자 및 근로자 등 약자의 권익이 제대로 보호받는 환경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조달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