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신입사원, 안전의식 장착하고 현장으로
대림산업 신입사원, 안전의식 장착하고 현장으로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1.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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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전도 상황 체험 및 장비 사용법 실습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대림산업 신입사원들이 이동식 작업대 전도 상황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대림산업 신입사원들이 이동식 작업대 전도 상황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시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신입사원 대상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계화된 안전교육을 통해 신입사원 입문 과정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했다.

신입사원들은 건설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또는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및 안전모, 안전화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사용법을 실습했다. 또, 화재 진압과 질식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응급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습득했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전국 현장에서 건설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인 후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은 현장 교육을 앞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신입사원들이 안전 난간 전도 상황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 신입사원들이 안전 난간 전도 상황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한편, 대림산업은 지난해 1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하고, 안전의식 개혁을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

대림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학생, 공무원 등 외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1년간 102회에 걸쳐 총 2600여명이 안전체험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