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간담회
대전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간담회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1.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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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보호위원회 적법절차 준수 여부 감독
대전국세청이 16일 6층 회의실에서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대전국세청)
대전국세청이 16일 6층 회의실에서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대전국세청)

대전국세청은 지난 16일 6층 회의실에서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민간위원은 전문성이 강화된 자격요건(세무·회계·법률 분야 전공 또는 자격자 외에는 위촉 배제)에 맞춰 8명 모두 세무·회계분야 자격자·전공자로 구성됐다.

민간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납세자보호위원회를 공정하게 운영하고 심리자료의 사실관계 및 관련 법령을 사전에 충실히 검토할 것 등을 논의했다.

한재연 대전청장은 “납세자보호위원회가 독립성이 강화되고, 심의대상이 국세행정 일반으로 확대 되는 등 그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조사권 남용, 적법절차 준수여부 등을 감독하여 납세자 권리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전국세청은 앞으로도 납세자보호위원회가 독립적인 위치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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