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김건모, 12시간 조사받고 귀가… “심려 끼쳐 죄송”
‘성폭행 의혹’ 김건모, 12시간 조사받고 귀가… “심려 끼쳐 죄송”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01.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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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가수 김건모. (사진=연합뉴스)
지난 15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가수 김건모. (사진=연합뉴스)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가수 김건모(52)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12시간 만에 귀가했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2분께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후 12시간 만인 오후 10시15분께 귀가시켰다. 

조사를 받고 나온 김씨는 취재진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경찰에서 상세히 답변했고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추후 또 원하시면 조사받을 마음도 있다”며 “항상 좋은 일이 있다가 이런 일이 있어 굉장히 떨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유흥업소 출입과 관련한 사실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대기 중이던 차에 올랐다.

지난달 6일 강용석 변호사 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김씨가 과거 룸살롱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A씨의 사연을 방송했다.

A씨는 며칠 뒤 법률 대리인인 강 변호사를 통해 김씨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검찰은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보내 수사를 지휘하기로 했다.

사건이 커지자 김씨 소속사는 아니라고 반발하며 법적대응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이어 지난 6일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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