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미리미동국 입주작가 역량강화 워크숍
밀양시, 미리미동국 입주작가 역량강화 워크숍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1.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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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체험 향우당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논의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 입주작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밀양시)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 입주작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 입주작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시 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한옥체험 공간인 향우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참가 입주 작가들은 작가로서 창작 활동과 이웃에 사는 예술가로서 진장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문화예술사업, 외부방문객 대상 체험프로그램 개발, 미리미동국 상시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등 미리미동국 운영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미리미동국과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는 부산시 중앙동에 위치한 또따또가 김희진 센터장을 초빙해 또따또가의 사례를 배우고 미리미동국의 운영과 나아 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손재규 문화예술과장은 “입주 작가와 시 문화도시센터 그리고 행정이 함께 노력해 시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발상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진장문화예술플랫폼은 진장지역 6채의 빈집을 활용해 시민과 지역예술가들이 소통하는 문화생활공간으로, 섬유·도자기·금속공예 등 10개 공방작가와 동아리가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