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용산 지역 소방취약계층 지원
주건협, 용산 지역 소방취약계층 지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1.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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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700여만원 상당 소화기·화재감지기 기부
15일 서울시 용산구 따스한 채움터에서 열린 '소화기 기증식'에서 (왼쪽부터)박광빈 따스한 채움터 소장과 박재홍 주건협 회장,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건협)
15일 서울시 용산구 따스한 채움터에서 열린 '소화기 기증식'에서 (왼쪽부터)박광빈 따스한 채움터 소장과 박재홍 주건협 회장,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건협)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가 15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0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금은 주건협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참여해 보탰으며, 총 4700여만원 상당의 소화기 3394대와 화재감지기 316개를 지원했다.

이날 기증된 소화기는 용산구 동자동 지역 쪽방촌 거주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홍 주건협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취약계층 등 평소 안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건협은 지난 1994년부터 전국 회원사와 매년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독립유공자 장학금 지원'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