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케어푸드' 선물세트 출시
롯데백화점 '케어푸드' 선물세트 출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1.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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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수요 증가…"트렌드에 맞는 선물세트 선보일 것"
달심 차세트(사진=롯데쇼핑)
달심 차세트(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라 ‘케어푸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명절에 소중한 사람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매년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이 2019년 추석 본판매 기간 동안의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선물세트가 7.2%로 과일 선물세트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케어푸드 선물세트가 건강식품 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케어푸드는 노인과 환자 등 음식 섭취가 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먹거리로, 액상형이나 가루형으로 구성돼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케어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고려해 이번 설에 처음으로 케어푸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우선, 시니어들을 위한 제품으로 소용량으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뉴케어 액티브 세트(200ml*16입)’를 2만8900원에, ‘뉴케어 구수한맛 아셉틱 세트(200ml*16입)’를 2만24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채소로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를 한 팩으로 구성한 ‘잇츠온 하루야채 스프(200ml*12입)’를 2만4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함께 몸속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는 ‘달심차 세트’를 13만8000원에, 황기와 오미자 추출물로 만든 ‘달심수 세트’를 8만7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한욱진 치프바이어는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이 늘어나면서 지인들에게 줄 선물로 건강식품 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추후에도 트렌드에 맞는 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