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청평여울시장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가평 청평여울시장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0.01.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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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000만원 확보…3-5월 상인대학 과정 운영

경기도 가평군 전통시장인 청평여울시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청평여울시장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12회에 걸쳐 상인대학과정을 진행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상인들은 이 기간 ‘우리는 누구와 경쟁하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의식과 상인정신, SNS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또 올 가을에는 지난해에 이어 공동마케팅을 위한 ‘청평여울 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

군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설명과 청평면 핵심상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 또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소상공인을 위한 제로페이 관련 정부정책 소개와 가평사랑상품권 사용 적극 권장으로 상인단합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상권활성화 정책으로 7080청평고을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과 외부인들이 찾을 수 있는 차별화된 전통시장 육성과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 저금리 융자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