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산단, 새로운 희망의‘첫 삽'
새만금 산단, 새로운 희망의‘첫 삽'
  • 군산/이은생기자
  • 승인 2009.03.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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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등 참석 군산산업전시관 광장서 기공식
새만금委 전체회의, 33개 종합실천 주요과제 논의

새만금 위원회(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가 지난 27일 신시도 33센터에서‘새만금내부토지개발 33대 종합실천계획'등을 안건으로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주요안건은 33대 종합실천계획 추진계획 및 방향에 대한 보고로 방수제 및 단지조성계획, 매립토 조달계획, 가스,전기,통신 등의 시스템 설비계획 15건의 우선시행과제와 환경성검토 조속추진, 맑은물 공급방안, 신항만 건설 등 연차추진과제 18건이 포함돼 있다.

또 새만금 수질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최근 논의되고 있는 국립수목원 및 생태숲 조성(새만금아마존)에 대한 내용도 이날 회의에서 보고됐다.

새만금 위원회는 새만금특별법 제32조에 의거 구성됐으며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기재부, 교과부, 행안부 등 정부위원 10명, 농업,환경,해양,문화,국토개발,산업분야 전문가 민간위원 14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위원은 강현욱 새만금코리아 이사장, 정운천 前 농식품부 장관, 이남식 전주대학교 총장 등 전문가가 소속돼 있다.

한편 이날 새만금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군산 오식도동 새만금군산산업전시관 광장에서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산업단지 기공식 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