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조리과학고와 업무협약…신선식품 역량 강화
GS리테일, 조리과학고와 업무협약…신선식품 역량 강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1.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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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학고 학생 전문 조리인 성장 기회 제공
GS리테일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가 신선식품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GS리테일)
GS리테일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가 신선식품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GS리테일)

GS리테일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는 6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본관에서 신선식품 개발역량 차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GS리테일의 유통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조리과학고의 전문화된 조리역량과 Z세대 학생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차별화된 신선식품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선 한국조리과학고 학생들은 직접 GS리테일의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와 같은 신선식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은 물론 평가단으로 제품개발까지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문 조리인이 되기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제품 출시 전 10대들의 입맛과 오감(五感)을 활용한 테스트로 Z세대의 기호에 맞는 맞춤 먹거리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GS리테일은 GS25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박진서 GS리테일 MD본부 간편식품부문장은 “GS리테일은 한국조리과학고 학생들이 더욱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국내 식(食)문화의 수준을 더욱 끌어올려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