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박춘수 서기관 등 행복도시 건설 '우수직원'
행복청 박춘수 서기관 등 행복도시 건설 '우수직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1.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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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성과·적극행정 분야 총 5명 및 1개 청렴부서 선정
지난 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행복청 시무식에서 행복청 김진숙 청장(가운데)과 우수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지난 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행복청 시무식에서 행복청 김진숙 청장(가운데)과 우수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3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에 기여한 직원과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해 하반기 업무를 평가해 업무성과 우수직원 4명과 적극행정 우수직원 1명, 청렴 우수부서 1과를 선정했다.

우수직원에는 혁신행정담당관실 박춘수 서기관을 비롯해 △도시성장촉진과 임석훈 사무관 △사업관리총괄과 강병구 사무관 △문화박물관센터 이지현 사무관이 뽑혔다.

박춘수 서기관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고 등급 달성에 기여했다. 또, 임석훈 사무관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와 세종테크밸리 5차 공급, 인도네시아 교류 협력 등 우수기업 유치 및 국제협력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에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강병구 사무관은 건설 현장 품질·안전관리를 통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고, 이지현 사무관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에 있어 국민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 우수직원에는 도시공간건축과 서종옥 사무관이 선정됐다. 서 사무관은 도시공원 내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해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청렴 우수부서에는 부패방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한 사업관리총괄과가 선정됐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수상자로 선정된 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의 노력으로 행복도시가 가치와 품격을 모두 갖춘 도시로 건설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