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년사] 류한우 단양군수
[2020 신년사] 류한우 단양군수
  • 신재문 기자
  • 승인 2020.01.0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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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경자년(庚子年) 새 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소백산 일출의 힘찬 기운이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을 주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2020년대를 시작하는 첫 해이며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그리고 21세기에 태어난 2001년생들이 성인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희망 미래 10년, 그리고 2020년 새 역사의 지평을 열면서 우리는 더 굳은 각오와 의지로 민선 7기 단양호의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실현을 위해 더욱 더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세계 경제는 여전히 불안 요소가 상존하고 있고, 국내 경제는 새해에도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수출 부진과 투자 감소 그리고 소비 둔화 등의 저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국내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일자리가 충분하지 못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선7기 군정이 추구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단양 만들기는 중단 없이 계속 돼야 합니다.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내부역량을 강화해 어려움 속에서도 단양의 행복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린다는 굳은 각오로 2020년도 군정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체류형 관광도시 브랜드를 확고하게 정착시키겠습니다.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우리군의 주력 산업인 관광산업을 단양강의 자원과 여러 기회요인들을 잘 활용해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단양호를 중심으로 뱃길과 느림보 길을 조성하기 위해 별곡 수상 레포츠, 시루섬과 상진 나루, 시루섬 생태 탐방로 사업을 추진하고 단양호 수초 재배 섬과 남한강 어우름 길을 조성하며 지난해부터 운항중인 단양나루 유람선 관광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또한 만천하 스카워크 내 모노레일 설치, 단양 명승 문화마을, 죽령 바람길 파노라마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사인암 관광지, 가곡 두산과 보발리를 관광 명소화하며 야간 경관 시설물을 새롭게 설치하고 수양개 빛 터널을 더욱 활성화 시켜, 매력 있는 야경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별다른 동화마을, 단양 스토리센터,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의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 사업과 북벽지구 테마 공원 사업 등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중앙선 폐철로 관광자원화 사업, 사계절 휴양시설과 수상관광 시설의 민자 유치, 그리고 도담 지구 농촌 생활환경 정비 사업은 군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고도의 행정력으로 새롭게 재도약하고 미래를 견인하는 밀알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경제 회복에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불안한 정세와 침체된 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으며 지역의 유망한 청년 예비 창업자들을 발굴․육성하여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 추진과 현장중심의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생활물가 인상 억제와 착한가격 업소 확대를 통해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아울러 단양 구경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으로 전통시장을 명품화하고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 야시장 운영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전국 단위 체육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매포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생활체육공원을 정비하며 우리 군의 대표 축제인 소백산 철쭉제와 온달문화축제 그리고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을 차별화 된 명품축제로 육성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도시가 부럽지 않는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농촌은 우리들이 보듬고 가야 할 생활의 터전입니다. 명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가면서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살고 싶은 농촌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농업인 복지향상과 친환경 농업 육성, 원예특작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농산업 인력센터를 운영하고 농기계 임대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미래 농업의 전문인 육성을 위해 청년 창업 농업인, 후계 농업 경영인, 여성 농업인 등을 발굴하고 공동 육묘장, 농기계 운전실습 교육장과 마늘 종구 조직 배양실 설치 등으로 경영과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살기 좋은 단양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단양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 제고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농산물 가공센터의 효과적 운영과 유통 전문판매 농업인 조직과 교육으로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자매결연처 농산물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 천태종과 관내 기업체와의 상생협력 등 다양한 농산물 통합 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82.3%가 산림인 우리 단양군 현실에서 산림을 자원화 하는 임업과 농업의 접목은 보다 확고한 농림업의 발전기반을 다지는 일입니다. 특히 현대인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숲의 가치는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소득원이 창출되는 영역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명품 숲과 바람길 숲을 조성하고 군민이 참여하는 특색 있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겠으며 소선암 자연휴양림을 보완 정비하고 단양 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한 절차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과 면 소재지 정비 사업을 계속 추진해 우리 농촌의 고급화와 고소득화로 도시가 부럽지 않은 농촌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함께 누리는 복지 단양을 만들겠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원봉사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나눔의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저소득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과 의료급여도 확대 제공하겠습니다.

보호가 필요한 가구가 방치되지 않도록 긴급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활용해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나겠습니다.

또한 저 출산과 초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을 추진하면서 노후생활을 더 풍요롭게 하도록 기초연금액 인상 지급, 노인 일자리 지원,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노인 돌봄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양성 평등정책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반을 공고히 해 안정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대형복합 재난상황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취약시설 안전점검, 재해위험지역 예방, 소하천과 지방하천의 정비 사업을 추진해 재해예방을 강화하겠습니다.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생활 사업추진, 감염병 예방,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강화하고 안과 등 우리 지역에 없는 전문 의료 과목에 대해 종합병원 의료 서비스와 연계‧유치하면서 우리 군민의 소망인 보건의료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깨끗한 상수도 공급 확대를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과 소규모 수도시설 확충, 그리고 단양 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공감과 소통으로 군민중심의 명품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방행정은 단체장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민의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하고 직원들의 우수한 능력과 창의를 바탕으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무엇이 지역주민을 위한 행정이어야 하는 가를 숙의하고 고민하면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맞춤형 직원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자기 주도적 교육 훈련으로 직무역량을 배양하는 한편, 행정변화에 대응하는 자체 교육과 유연 근무제 확대, 포상, 그리고 공직자 해외연수 등을 통해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장중심의 고충상담실 운영, 분기별 공무원 담당마을 일제 출장, 그리고 이장의 대민 역량 강화와 민원안내 도우미, 현장 민원처리반 운영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시행하고 군민들의 바람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주민이 만족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시책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전국적인 추세이긴 하나 인구감소 문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 그 방법과 전략을 모색해 가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군민이 행복한 어메이징(Amazing) 단양’ 범 군민 운동이 잘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례군 법제화를 위한 일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한다는 노심초사에 마음을 함께 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민선 7기 군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각종 계획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해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는 적극적인 행동력으로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각종사업들이 하나 둘씩 좋은 결실을 맺어 군민들에게 더 큰 희망, 더 큰 꿈을 주는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민의 삶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정책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삶에 연관돼 있습니다. 소통하고 공감해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마음을 열고 정성을 다 한다’는 개심현성(開心現誠)의 자세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좀 더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지난 한 해 동안 군정발전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군민여러분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금년에도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바라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시고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jm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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