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건강·보건분야 5관왕 수상 ‘건강도시 인증’
성동구, 건강·보건분야 5관왕 수상 ‘건강도시 인증’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12.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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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동구)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 보건소는 2019년 한 해 동안 시행된 보건분야의 각종 평가 및 시상에서 5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제11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선정하는 건강도시 부분 국내 최고 권위 상인 ‘2019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노인친화 건강·복지·마을공동체 원스톱 커뮤니티 케어' 선도 모형을 구축하고 어르신의 통합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은 결과였다.

이어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건강분야’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로 주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6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됐다. 

식품위생분야에서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배달음식점 주방공개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음식점 주방 후드·덕트 교체사업인 ‘주방의 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주방 위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위생상태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9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건강형평성 제고 및 건강수명 연장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더 함께 누리는 스마트 건강도시 성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