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베트남 나트랑 신규 취항
아시아나항공, 인천-베트남 나트랑 신규 취항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2.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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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6일부로 베트남 나트랑 노선 매일 운항
인천-푸꾸옥 등 총 5개 베트남 노선 운항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나트랑 취항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하는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경영지원본부 전무(왼쪽 두 번째), 구자준 캐빈본부 전무(왼쪽 네 번째), 김영헌 여객본부 전무 (왼쪽 여섯 번째), 장영일 정비본부 전무 (왼쪽 여덟 번째), 이명규 운항본부 전무 (오른쪽 첫 번째). (사진=아시아나항공)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나트랑 취항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하는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경영지원본부 전무(왼쪽 두 번째), 구자준 캐빈본부 전무(왼쪽 네 번째), 김영헌 여객본부 전무 (왼쪽 여섯 번째), 장영일 정비본부 전무 (왼쪽 여덟 번째), 이명규 운항본부 전무 (오른쪽 첫 번째).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 나트랑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객본부 김영헌 전무, 캐빈본부 구자준 전무, 정비본부 장영일 전무, 경영지원본부 안병석 전무, 운항본부 이명규 전무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OZ773편이 나트랑 도착한 후 현지 관계자들이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취항하는 나트랑 노선의 운항 일정은 인천에서 오후 7시55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요일별로 출발시간에 차이가 있으며, 나트랑에서는 매일 00시 30분에 출발한다.

요일과 월별로 출발 시간이 달라 출발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운항 기종은 올해 ‘최우수 운영신뢰성’ 상을 받은 에어버스159석 규모의 ‘A320’ 항공기를 투입한다.

나트랑은 베트남의 다른 도시보다 우기가 짧아 일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를 자랑하며, 특히 저렴한 물가로 휴양과 관광이 한번에 가능해 전세계 여행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베트남은 올 상반기 한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할 정도로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여행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인천-베트남 하노이,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추가 증편한 바 있으며, 이번 인천-나트랑 노선은 △호찌민 △하노이 △다낭 △푸꾸옥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5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31일 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베트남 5개 도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베트남 여행지 관련 퀴즈를 맞추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