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공교육내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공교육내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2.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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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찬 시의원 주관, 17일 시의회 의원회관서…“다양한 정책을 확대하는 계기 마련할 것”
토론회 포스터.(자료=서울시의회)
토론회 포스터.(자료=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이 주관하는 ‘공교육내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교육 내 대안교육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대안교육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최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생환, 박기열 부의장, 장인홍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희연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며, ‘포용교육 실현을 위한 공교육 내 대안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윤철경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진행하고, 토론은 김성기 협성대학교 교수, 이희용 다애다문화학교 교장, 임상옥 미래학교 교사, 류희복 서울시 체육협의회 회장, 정영철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이 각각 맡아 학계 및 대안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안교육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교육과 대안교육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