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1일 지역 저소득 폐지수거 어르신 19명과 함께 ‘희망을 줍는 손수레’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남부희망케어센터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로부터 1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했다.

평가회에서는 한해 진행한 사업을 마무리하며 어르신들의 참여 소감을 나누고 사업의 효과성과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수 센터장은 “사회적으로 폐지수거 노인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낮아지고 있지만 추운 겨울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앞으로도 폐지수거노인을 포함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정원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