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안전혁신 '최우수'…선로전환기 기능 개선
서울교통공사, 안전혁신 '최우수'…선로전환기 기능 개선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2.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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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회로 신뢰도 높여 안전성 강화
서울교통공사가 자체 개발한 '고신뢰 선로전환기'. (사진=국토부)
서울교통공사가 자체 개발한 '고신뢰 선로전환기'. (사진=국토부)

서울교통공사가 내부 회로 신뢰도를 높여 안전성을 높인 '고신뢰 선로전환기'를 자체 개발해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철도안전 혁신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 철도안전 혁신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철도 관련 운영기관과 시설관리기관, 연구기관들은 철도안전 기술혁신 및 철도 사상자 감소 관련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총 14개 기관에서 14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8건이 이번 2차 본선에 진출했다.

2차 본선 결과 최우수작으로 서울교통공사의 '고신뢰(HR) 선로전환기 개발'이 선정됐다. 선로전환기 내부 회로의 신뢰도를 높여 안전성을 강화한 선로전환기를 자체 개발·활용한 사례다.

또, 우수작으로는 대구도시철도공사의 '모노레일용 신축이음장치 충격완화플레이트 개발·설치'가 선정됐다. 모노레일의 충격 하중을 최소화하고, 승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축이음장치 충격완화플레이트를 자체 개발·설치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밖에도 경기철도와 공항철도가 각각 '무인운전 인적오류 예방을 위한 관제지원시스템 개발·적용'과 '철도차량 안전성 확보를 위한 비파괴검사 고도화'로 장려상을 받았다.

국토부는 최우수상 수상사례에 '철도 안전관리 수준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인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과장은 "철도안전이 실질적으로 향상되기 위해서는 정책, 기술 등의 현장이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혁신대회에 제출된 우수사례들은 현장 적용성을 인정받은 만큼, 철도운영기관들이 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철도안전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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