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분다"…아워홈, 국·탕류 간편식 라인업 강화
"찬바람 분다"…아워홈, 국·탕류 간편식 라인업 강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2.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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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만 있으면 2분 만에 완성되는 '바로 먹는 분말국' 3종 출시
아워홈이 출시한 신제품 4종(사진=아워홈)
아워홈이 출시한 신제품 4종(사진=아워홈)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겨울을 맞아 국·탕류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바로 먹는 분말국’과 ‘마라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바로 먹는 분말국’은 별도의 조리기구 없이 뜨거운 물만 부으면 2분 안에 완성돼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바로 소고기무국’, ‘바로 소고기미역국’, ‘바로 양지차돌곰탕' 등 3종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소고기 양지로 우려낸 진한 국물을 베이스로 건더기를 푸짐하게 넣었으며, 헛개나무 열매 추출분말을 첨가했다.

또 ‘바로 먹는 분말국’은 1인분 개별 포장으로 보관·사용이 편리하며, 해외여행·캠핑 등 외부활동 시 휴대가 간편하다.

‘아워홈 마라탕’은 먹을수록 찾게 되는 마라 특유의 중독적인 맛을 재현했다.

‘아워홈 마라탕’은 소고기, 청경채, 포두부, 어묵 등 건더기가 푸짐하며 양념장을 넣고 푹 끓인 사골 육수에 마라소스와 고추기름을 더해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이 제품은 별도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 용기에 부은 후 3분간 데우거나 내용물을 냄비에 넣고 중불에 끓이면 완성된다.

신제품은 아워홈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아워홈은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국·탕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외식으로만 즐기던 고급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별한 재료와 육수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의 국·탕·찌개 간편식은 추어탕, 육개장, 김치찌개, 동태탕, 알탕 등 40여종으로 구성돼 있다. 아워홈은 최근 ‘푸짐한 왕갈비탕’을 출시하는 등 기존 제품 품질 향상도 진행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