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추심없는 채무조정' 실무자 초청 간담회
캠코, '추심없는 채무조정' 실무자 초청 간담회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2.12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조정금액서 22% 추가 지원…재기지원 강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2일 대전시 동구 '대전 한끼 100원 나눔운동본부'에서 전국 13개 금융복지상담센터와 '추심없는 채무조정' 현장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심없는 채무조정은 국민행복기금 미약정 채무자가 금융복지상담센터에 채무상담 후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경우 기존 채무조정금액에서 22% 추가 감면율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 9월 마련된 이 제도는 채무자의 실질적인 재기지원 및 건전한 회수관행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 중이다.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현장 실무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추심없는 채무조정 제도를 통해 빚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이 재기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심없는 채무조정은 캠코 고객지원센터에서 지원 대상 여부 확인 후 전국 13개 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상담확인서를 교부 받아 가까운 캠코 본사 및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