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가 2020년 주요 국비예산 4313억원 확보했다.
2020년 구리시 주요 국비예산은 교통 분야에 가장 많이 투자된다. 구리시 토평동과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을 연결하는 고덕대교(가칭) 사업을 포함한 ‘구리-안성고속도로’건설 사업은 신속한 개통을 위해 국회에서 460억원을 증액해 최종 2,960억 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윤 의원이 추진해온 별내선 복선전철의 경우, 사업비가 2019년 400억원에서 2020년 1,200억원으로 대폭 오르면서 신속한 완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리시 관내 교통망 확충을 위해 사노동과 인창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에도 각각 27억 7천만원과 5억원 국비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에 확보된 2020년 구리시 국비예산은 구리시의 일자리와 성장동력확충을 위한 신규사업에도 사용된다. ‘구리시 디자인혁신성장센터 건립’사업은 내년 24억 5천만 원의 국비예산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디자인혁신성장센터는 GWDC 등 구리시의 디자인산업을 집적·육성하는 구리시의 스마트 디자인시티 선도사업으로 부지개발과 함께 기업유치가 가능한 사업이다.
디자인혁신성장센터는 윤호중의원이 제안한‘구리시 디자인혁신성장센터 설립 및 운영’협약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어 왔다. 또한 내년부터 구리시에 국비 35억원을 투자해서‘청년창업사관학교’가 운영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는 교육비 포함 1인당 1억원 규모의 창업지원을 받는다.
주민복지와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여러 사업도 국비 지원이 결정됐다.
수영장, 볼링장, 에어로빅장 등이 조성될 예정인 ‘갈매 공공체육시설 사업’은 올해 국비 10억원에 이어 내년 예산도 27억 6500만원이 확보됐다. ‘구리하수처리장 악취저감설비 설치’사업은 국회에서 10억원이 증액되어 최종 22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구리시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 4억 1천만원, 아천빗물펌프장 배수펌프 교체 4억원, 구리시 중수도 사업 2억 8000만원도 국회에서 증액이 결정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에도 신규로 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여당 사무총장이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정부 예산안 편성단계에서부터 국회 예산안 통과에 이르기까지 기획재정부와 관련 사업부처에 직접 지역 현안사업을 제안하고 설득해 왔다. 그 결과 12개에 달하는 지역현안 사업에 국비를 확보해냈다. 특히 이번 국비 확보로 인해 사업 추진이 결정된 신규 예산사업들은 앞으로도 계속 국비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윤호중의원은 “구리시 교통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에 국비를 지원하고자 오랜 시간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보한 4,313억원의 국비와 특별교부금이 투입되는 사업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원하는 여러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서도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