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측정기기 위탁용역 고객세미나 개최
KTL, 측정기기 위탁용역 고객세미나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12.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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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렴과 1:1 맞춤형 컨설팅
측정기기 위탁용역 고객세미나 참가자 단체 기념촬영. (사진=KTL)
측정기기 위탁용역 고객세미나 참가자 단체 기념촬영. (사진=KTL)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국내 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측정기기 위탁용역 고객세미나 세미나를 10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TL은 한국인정기구(KOLAS) 국내 최대 교정기관으로 측정표준 보급 및 정밀측정교육 등을 통해 최신 교정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측정기기 품질관리 및 교정서비스의 주요기술 정보 제공과 더불어 교정 위탁용역 전반의 의견수렴과 1:1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의 초청 강연을 맡은 국가기술표준원 최영철 연구사는 국제기구(ILAC) 자격기준(KS Q ISO/IEC 17025:2017) 요구사항의 강화에 따라 2020년 11월까지 국가공인시험·교정기관이 전환되어 공인성적서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는 그동안 KTL에서 연구·시행해 온 ▲교정자동화 개발 내용 및 성과(이민수 수석) ▲품질개선 활*(문재택 센터장) ▲고객서비스(송상훈 센터장) 등이 발표됐다.

대형 접촉식 3차원 좌표측정기 교정시스템 개발, 레이저 트랙커 교정시스템 개발 이오나이저 성능시험 자동화 설비 개발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첨단 교정기술 개발, 유속계 자동교정 시스템 국내 최초 개발, 국내 유일 토크 측정기 자동교정 시스템 개발, 국내최초 분동 자동교정 시스템 개발 등 교정업무 자동화를 통해 교정 정확도 및 신뢰성 향상이다.

품질개선 활동은 무결점 성적서 발행을 목표로 교정성적서 교정결과의 신뢰성 향상 활동이며, 고객서비스는 측정기 종합 관리 서비스지원 시스템 구축 등 고객편의성 제고한다.

KTL 정동희 원장은 ‶우리기업들의 품질경쟁력과 생산성향상에 필요한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측정기기 고객세미나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 ″ 며 ‶앞으로도 첨단 신산업분야 측정기기 교정기술 연구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측정품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KTL은 국내 最多분야의 시험, 평가,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공공 시험인증기관으로서, 국내 교정기술개발 및 교정자동화를 선도하는 등 산업계의 애로기술 해소와 국가 계량측정기술 경쟁력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