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주향우회·상주시수의사회,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뉴욕상주향우회·상주시수의사회,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12.09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 5백만원 전달…미래인재 육성 위한 장학사업 활성화·지역 발전 기대
뉴욕상주향우회가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사진=상주시)
뉴욕상주향우회가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사진=상주시)

재뉴욕상주향우회(회장 이영호)가 지난 6일 재단법인 경북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에 이어 9일 상주시 수의사회(회장 박동건)에서도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재뉴욕 상주향우회는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상주가 고향인 한인회원 110여명으로 구성되어, 고향 돕기 기금마련 골프대회 수익금과 기부금 등으로 마련한 500만원의 장학금을 상주시장학회로 기탁하게 됐다.

이윤희 재뉴욕상주향우회 부이사장은 “비록 몸은 먼 곳에 있지만 고향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사유를 밝혔으며, 또 상주시 수의사회회 박동건 회장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지역 발전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상주시 수의사회가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사진=상주시)
상주시 수의사회가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사진=상주시)

한편, 재뉴욕상주향우회는 2017년 11월과 2019년 1월에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으며, 또 상주시 수의사회는 각종 가축질병 예방과 치료를 통해 축산농가에 안정적인 경영을 통한 고소득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장학금에 담긴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지역인재 발굴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