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 5일 청소면 남·녀의용소방대가 관내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해 배추 100포기를 손질하고 김장했다. 이날 만든 김치는 청소면 독거노인 3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병덕 청소면 전담의용소방대장은 “안전과 사랑은 나눌수록 더 크게 돌아오고 함께 지킬수록 견고해진다”며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쌀쌀한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과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