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019 국방기술지원’ 상호 협력 추진
구미 ‘2019 국방기술지원’ 상호 협력 추진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2.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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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방벤처센터·(주)동운정밀 등 5개 기업과 협약
구미시와 구미국방벤처센터는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2019 구미국방벤처센터 신규협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구미시)
구미시와 구미국방벤처센터는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2019 구미국방벤처센터 신규협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국방기술품질원 구미국방벤처센터가 최근 신규협약기업으로 선정된 (주)동운정밀 등 5개 기업과 ‘2019 국방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지난 2014년 14개 협약기업으로 출발, 현재 신규기업 포함 총54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 총매출 3135억원, 근로자 1881명 등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시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주)한화 등 국내 최고의 방위산업체가 소재하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메카’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협약식에서 윤성현 구미국방벤처센터장은 “국방벤처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민군협력사업으로 구미가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영목 시 신산업정책과장은 “구미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기술이 국방연구개발에 접목돼 지역 업체의 매출이 증대하고 신규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국방벤처센터는 방위사업청과 구미시로부터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국방연구개발사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과 개발비 지원,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