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군 전체 해설사를 대상으로 문화관광 및 생태탐방 해설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 안내와 생생하고 유익한 해설로 창녕관광을 대표하고 있는 해설사들의 친절마인드 함양과 직무능력향샹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문화, 생태분야로 나눠 4일과 11일 두 차례 걸쳐 진행된다.

4일 진행된 1차 교육은 경상대학교 박물관 송영진 학예사를 강사로 초청해 ‘고고학과 청동기시대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오는 11일 열리는 교육에서는 계명대학교 김종원 교수를 초청해 ‘식물감성과 생태해설’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심층적인 강의와 함께 창녕군 문화와 생태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해설역량 강화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을 찾는 방문객들에 대비하여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우리 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우리 군 해설사들의 지속적인 관광해설 능력 향상과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영남권 최고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 창녕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해설 신청은 창녕관광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화나 창녕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박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