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군산시에 1억원 상당 생필품 전달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군산시에 1억원 상당 생필품 전달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9.12.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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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및 소년가장·홀로 사는 노인가정 등에 전달
(사)희망사 (사진=(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희망사는 5일 전북 군산시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진=(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애경산업은 전북 군산시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눴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역의 소외계층 및 소년가장·홀로 사는 노인가정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달 27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학금과 컴퓨터 및 생활용품 등을 후원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읍면동 소외계층,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900여 세대에 전달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베풀어 주신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애경산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많은 후원단체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단체로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희망나눔장학금, 디딤씨앗장학금, 문화체험 및 힐링 캠프 지원 등의 후원 사업을 진행하며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약하여 아동, 청소년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