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의혹 반드시 밝혀야”
“저평가 의혹 반드시 밝혀야”
  • 화성/강송수기자
  • 승인 2009.03.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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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보상協, 화성시청 앞서 항의 집회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보상과 관련하여 농민과 기업인들 300여명은 19일 화성시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

이는 현 공시지가 보다 낮은 감정가로 보상을 받는 것에 대한 불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동탄2 보상협의회 주민대표(김학능)는 결의문을 통해 “설마 설마 했는데 낮은 보상 금액으로 어디에 가서 살아야 하냐”며 “주민들은 저평가 의혹을 반드시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또 “시는 시행사인 토지공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원주민 및 기업인들에 재정착을 위한 이주대책을 확실히 보장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한 기업대책위원회(김주태)는 “터무니 없는 감정평가를 다시 실시하라”며 “실거래가에 맞는 감정평가를 실시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