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경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대상 수상
성주, 경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대상 수상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9.12.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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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군수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에 매진할 것“
(사진=성주군)
(사진=성주군)

경북 성주군은 경북도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북도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는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 체계, 새마을지도자 역량,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 이웃사랑 나눔실천, 새마을운동 세계화 추진 성과, 새마을활성화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굴에 초점을 두고 관련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북도 새마을 실무중심평가단을 통해 엄격한 서류심사 및 현장검증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종합평가는 성주군 자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별고을 통돌이 이동 빨래방 사업, 별고을 행복 승강장 정비 사업, 인근시군 새마을회간 자매결연 협력체계 구축사업 등이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별고을 통돌이 이동 빨래방사업은 성주 실정에 맞는 규모의 아이템을 개발해 공들여 온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수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도내 137개소 사업신청서 중 공동모금회 지원금 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군비부담금 2000만원을 편성, 1억원의 예산으로 세탁차량을 구비해 2020년부터 관내 10개 읍면 오지마을을 위주로 이동 세탁차량을 운영한다.

한편 2020년은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는 해로써 성주새마을회는 전·현직 새마을회원들이 새마을운동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며,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기념비 제막, 50년사 발간 등 새마을운동의 재도약을 향한 야심찬 화합의 장을 개최한다.

이병환 군수는 “23개 시군 모두 제각기 앞다투어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성주가 대상이라는 최고의 영예를 거둔 것은 민관이 함께 이루어 낸 최고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운동단체를 더욱 더 활성화 시켜 지역을 밝게 가꾸는 빛과 소금이 돼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주/신석균 기자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