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드림스타트 ‘가족한마당’ 개최
강동구, 드림스타트 ‘가족한마당’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12.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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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가족이 모여 한 해 마무리
지난해 11월 ‘드림스타트 사업보고회’서 자원봉사 표장장 수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동구)
지난해 11월 ‘드림스타트 사업보고회’서 자원봉사 표장장 수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동구)

 

강동구는 4일 오후 7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19년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가족, 자원봉사자 130여명과 함께 ‘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가족의 프로그램 활동 소감 및 사례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기쁨과 감동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며,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수여식도 진행된다.

이날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들은 피아노 및 바이올린 연주와 민요 공연 등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선보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감사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올 한해를 마무리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발달 영역별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공연 관람, 독서 지도, 장학금 지원 등 맞춤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고, 관내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동의 정서 함양에 중점을 두고 가족캠프, 부모교육, 가족스포츠체험 등 가족 역할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