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난달 28일 2019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경상북도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 기관상 수상에 이어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김정숙(69·여)씨는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지역주민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보건소 방문대상자에게 이미용, 말벗, 가사도우미 및 치매조기검진, 국가암조기검진 안내, 고고당 건강교실 등 각종사업 프로그램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인식 개선 및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개인상을 수상한 김정숙씨는 우리마을건강파트너로서 지난 2005년부터 취약계층,  무의탁노인,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자원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문경시 관계자는 스스로 참여하는 지역사회 건강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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