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가구 모집에 1만1293명 접수…6일 당첨자 발표
금호산업이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 일원을 재개발해 짓는 'DMC 금호 리첸시아' 1순위 청약에 1만129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73대 1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서 진행된 이 단지 1순위 당해지역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154가구 모집에 1만1293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59㎡A가 8가구 모집에 1021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127.63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16㎡ 108대 1 △전용 59㎡B 82대 1 △전용 84㎡ 73대 1 등 경쟁률을 보였다.
금호산업 분양 관계자는 "가재울뉴타운에 처음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지하철역과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상암DMC와 광화문 및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중심 업무지구 접근이 우수해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DMC 금호 리첸시아의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6일이며, 12월 17일~19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6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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