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지난 21일 군민의식을 함양하고 희망과 미래가 있는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제3회 고흥행복강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민과 지역 사회단체, 공직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지역 출신 이대순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을 초청해 '고흥의 가치, 새로운 미래창조'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이대순 회장은 국회의원(11~12대), 체신부 장관, 전라남도 교육감을 역임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인 고흥의 미래 비전에 대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귀근 군수는 “멀리 서울에서 고향의 발전을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이대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우리 지역이 남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 분기마다 각 분야의 수준 높은 강사를 초청해 군민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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