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포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11.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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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소규모 민항기 공항 유치 추진
(사진=포천시)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지난 25일 경기북부 지역에 민·군 공동활용 소규모 공항 개발을 검토하고자 공항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시장, 조용춘 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대비해 경기북부 지역에 소규모 민항기가 취항할 수 있도록 공항을 유치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용역에는 공항시설 입지 분석 및 항공수요 예측, 공항유치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검토하게 된다. 용역 기간은 오는 2021년 7월까지다.

박 시장은 “남북경협을 위해 경기북부지역에 민간공항 개발은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해 포천시는 군공항을 활용한 소규모 공항개발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며 “소형 항공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