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숭인제1동, 22일 서울한신라이온스클럽과 '사랑나눔 후원물품 전달식’
종로 숭인제1동, 22일 서울한신라이온스클럽과 '사랑나눔 후원물품 전달식’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1.26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종로구청)
(사진=종로구청)

서울 종로 숭인제1동은 지난 22일 동주민센터 5층 대강의실에서 서울한신라이온스클럽과 ‘사랑나눔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에 참여한 서울한신라이온스클럽은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일관된 물품이 아닌 복지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후원하여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동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층 15가구를 선정해 필요한 물품을 조사하고 방한패딩, 전기밥솥, 겨울용 침구류, 온열매트 등 가구별로 원하는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한신라이온스클럽 이광원 회장은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했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숭인제1동은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침구류, 전기장판, 김치, 반찬, 쌀 등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무악동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무악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김장나누기 사랑더하기’를 진행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관내 저소득층 100여 가구에 전달한다.

28일 오전 10시에는 부암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상명대학교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진행한다. 상명대학교 사회봉사단 50여 명과 지역 주민 10여 명이 참여하며, 김치 200포기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7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