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443-16번지 일원에 짓는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견본주택을 지난 23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총 802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45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 △29일 2순위 청약 △12.5일 당첨자 발표 △12.16~18일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견본주택에는 개관 후 주말 이틀간 총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한 고객들의 호평이 높았던 만큼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는 롯데백화점과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서면 상권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한다. 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기도 하다.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역까지 10분대, 해운대까지는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마련됐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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